한 해 마감은 도서관과 함께

올 해도 Summertime Reading Challenge 가 시작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책 많이 읽으시고 다양한 상품도 받으세요. 가까운 도서관에 준비된 엽서나 온 라인으로 등록하세요. 12월 1일 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입니다. 어린이는 0 – 13살까지, 어른은 14이상입니다.

 이 달에도 많은 새로운 책들이 도서관에 들어왔습니다.  여행계획이있으시다면 도서관 전자책을 가져가세요. 훨씬 가볍게 떠나실 수 있을거예요. 도서관 카드 잊지마세요.

림태주 작가의 ‘관계의 물리학’ – 사람에 대한 애정, 세상과의 관계에 지치고, 나답게 살기를 원하지만 끊고 맺음의 균형에 서툰이들을 위한, 작가 특유의 위트와 통찰력이 시적인 감수성으로 잘 그려진 책입니다.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운전하며 글 쓰는 버스기사 허혁, 자신의 버스안에서 바라본 세상, 그 세상 속의 자신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우리 엄마가 나와 형제들을 키우며 느꼈을 슬픔과 기쁨, 괴로움을 똑같이 겪으며, 나는 엄마와 다시 이어졌다. 딸을 키우며 단 하루도 엄마 생각을 안 한 날이 없다. 그만큼 엄마가 절실히 그리웠다. 우리 엄마는 얼마나 외로웠을까? 이런생각을 할 때마다 가슴이 무너졌다 – ‘ 시읽는 엄마’ 프롤로그 중에서. 

달빛 변호사’ 저자 김영훈 – 현직 변호사로서 법정에서 일어나는 또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소설 형식을 빌려 쉽게 풀어나간 책입니다. “ 법정은 우리 삶의 축소판이다. 법정에 선 이들은 원고와 피고,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리지않고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어주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이 변호사의 역할이다.”  

혼자서 본 영화’ – 여성 학자 정 희진이 20년간 본, 저자 자신의 인생 영화 28편을 책에 담았습니다. 한편 한편 섬세하게 분석한 이책은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재미에 빠져들게 합니다.

 ‘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단 한번의 실수도 허락하지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저자 김현아 – 간호사로 일하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한 백의 천사가아닌 그들의 애환과 고초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고있습니다.

지난 11월 14일Te Hāpua: Halswell 도서관에서 “땀띠” 라는 사물놀이 팀이 크라이스트 쳐치를 방문해 교민들을 위한 아주 툭별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크라이스트 쳐치 시립 도서관에서는 항상 여러분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서관 웹-사이트 참고하세요.

봄에 만난 “창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최근 도서관에 아주 신나고 재미있는 책이 도착해서 소개하고자합니다.  Cover of The Accidental Further Adventures of the Hundred-year-old Man스웨덴의 베스트 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로 2013년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 책 “창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원 제목은 “The Accidental Further Adventures of the Hundred-year-old Man ” – 1905년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살아온 백 년의 세월을 코믹하게 그린 책입니다. 급변하는 현대사의 주요 장면마다 본의 아니게 끼어들어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는 주인공의 활약은 독자로 하여금 역사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 책입니다.  계속되는 우연과 과장스러운 설정이 때로는 황당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 속에서도 어느새 이데올로기란 무엇인지, 종교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의 인생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합니다.

그 외에도 새로이 들어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Photo of korean book display저자 황풍년의 “풍년 식탐 : 전라도 어매들 이 차린 풍성 하고 개미진 밥상” 은 전라도 곳곳을 찾아다니며 어머니들의 소박한 밥상을 소개하고, 이를 월간 ‘전라도닷컴’에 연재한 내용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천재 스티브 잡스가 밝히는 그의 모든 이야기 “스티브 잡스” 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정의론의 세계적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무엇인가” 는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이해 시키는 책입니다.

“빅토리아의 발레” 는 스페인 최고 문학상 플라네타 상 수상한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크라이스트쳐치 시립도서관들이 다양한 봄 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 카드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도서관과 함께하세요.

Tūranga (New Central Library) – 새로운 중앙 도서관이 10월 12일에 오픈합니다.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가족들이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올 5월에 Upper Riccarton Library Korean Book Club 이 두 살이 되었습니다.

hands reaching for Korean books

항상 그렇듯 시작은 미미했으나, 이제는 자리를 잡고 많은 분들이 책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세상을 읽고 있습니다. Korean Book Club 은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매 달 Korean Book Club List 가 회원님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함께하시고 북 리뷰도 달아보세요.

이달의 소개할 책들입니다.

Korean books and party hats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말해본 지가 언제인가요? 힘들다며 울어본 지는 얼마나 됐나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거나 속에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걸 힘들어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감정을 표현하는 일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혹시 힘들더라도 감정과 마주하는 일은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비밀편지, 저자의 말 중에서.

소소한 일상을 사랑하는 작가 박근호님의 ‘비밀편지’입니다.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책이라 소개해 드립니다.

이미경 작가의 ‘택배왔어요’, 공지영 작가의 ‘할머니는 죽지않는다’ 그리고 일본 아사히 신분사에서 주최한 천개의 바람개비 프로젝트에 참가한 편지를 모아 펴낸 책 ‘천개의 바람이 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도 추천합니다.

도서관 카드가 없으세요?

가까운 크라이스트쳐치 시립 도서관을 방문하세거나 , 바로 온라인 으로 신청하세요.

시읽는 가을

3월 21은 UN에서 정한 World Poetry Day랍니다. 시작된 가을과 함께 한편의 시를 나누면 어떨까요. 그래서 이달에 소개할 책이 생각났습니다. 정대찬 교수의 ‘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강의‘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시들을 인문학적 설명과 함께 시읽는 즐거움을 선물한 책입니다. 저자는 독자들의 시적 감성을 다시 일깨 우고 보다 친근하게 시로 안내합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질 편안한 시간을 기대합니다.

귀천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본문중에서

작가 한 강의 소설 ‘‘The White Book‘이 The 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2018년 후보에 올랐다네요. 참 반가운 소식이지요.

…..흘러 내리는 촛농은 희고 뜨겁다. 흰 심지의 불꽃에 자신의 몸을 서서히 밀어넣으며 초들이  낮아진다, 서서히 사라진다. 이제 당신에게 내가 흰것을 줄게, 더럽혀지더라도 흰 것을, 오직 흰 것들을 건넬께, 더 이상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게. 이 삶을 당신에게 건네어도 괜찮을지………..소설 “” 중에서.

3월달의 Korean Book Club List가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달의 도서관 주요행사입니다.

많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하고있습니다. 도서관 연중행사 ‘Big Bargain Book Sale‘를3월 23일에 파이오니아 스포츠센터에서 9시 부터 시작됩니다.

2018년,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크라이스트쳐치 시립 도서관에서는 음력 설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우리의 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Lunar New Year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보세요.

Lunar New Year

Lagom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음이라는 의미의 스웨덴어로 행복을 전제로한 절제라고합니다. 이달의 책은 아주 라곰스러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작가 혜민 스님의 또 다른 책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입니다. ……..새 해 달력을 선물받거나 새 다이어리를 사면 친한 주변 사람들의 생일 날짜에 그 사람 이름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생일이 오면 가장 먼저 생일 축하한다는 연락을 해보세요. 진정한 행복의 원천은 바로 끈끈하고도 고마운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장작에 불을 지피려면 장작과 장작 사이에 빈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장작들을 빈 공간 없이 너무 촘촘하게 붙여놓으면 숨쉴 공간이 없어 불이 잘 붙지않습니다. 우리 삶도 이처럼 쉼의 공간, 비움의 시간이 없으면 아무리 귀한 것들로 가득 채웠다 하더라도 그것들을 전혀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귀한 삶의 완성은 우리가 귀하다고 여기는 것들보다 비어 있는 쉼의 공간이 만들어줍니다.- 본문 중에서. 다 아는 이야기, 이 단순한 이야기가 나에게 그리고 내 주변이들에게 편안한 위로가 된다면 곁에 두고 올 한해를 준비하면 2018년을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Korean books

2월 Korean Book Club List에도 도전해 보시고 서평도 올려 보세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올 한해를 마감합니다

오랫 동안 기다리던 책을 우연히 만났을 때의 반가움을 맛 본 적이있나요? 오랜 동안 못 보던 친구를 만난것 처럼 궁금함이 폭발해 그 책을 단숨에 읽었습니다.

수키 김 의 통역사( The interpreter)를 소개합니다.

수키 김은 2003년에 이 한 권의 책으로 많은 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간 저자의 배경은 이 책을  쓸 충분한 이유라 생각했습니다. 통역사로 일하며, 부모님의 의문사를 추적해 나가는 수지는 모호한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 하나 찾아갑니다.담담하게 전개되는 이이야기는 오히려 큰 여운을 남겨 책을 다 읽은 후에도 계속 머리 속을 맴돌았습니다. 이 책은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이야기였습니다.

Korean Book Club이 2018년 부터 둘째 주 금요일 6시에서 7시로 변경되었습니다.

독서 회원님들의 추천과 요청으로 한글 책들이 보다 더 다양해졌습니다. 이 독서 모임은 책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토론의 장입니다. 누구든지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매월 독서 모임후 Korean Book Club list를 만들고 있습니다. 같이 읽어 보시고 독서평도 남겨보세요.  12월의 도서 목록을 소개합니다.클릭하세요.

크라이스트 쳐치 시립 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Summertime Reading Club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도서관 카드가 없으신 분은 On line 으로 직접 신청하세요.

연말 연시의 도서관 운영 시간표를 잘 확인하세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엔 더욱 더 행복하세요.

Korean Day 한국의 날 – Saturday 2 December

K is for all about Korea

Do you like kimchi? How much do you know about Korea and your Korean neighbours? It’s time to meet and experience Korean culture!

Korean Day 한국의 날
When – Saturday 2 December 2017, 11am to 3pm,
Where – Cathedral Square

The Korean Society in Christchurch will be hosting Korean Day 2017. This event showcases traditional and modern Korean culture. There will be a variety of Korean foods stalls, as well as Korean traditional floor activities going on during performances. The main performers will be coming from Korea – the international Youth Arts Troupe. They will show us not only traditional performance but also the fantastic art of B-boying. There are also going to be plenty of other events offered to fill you up and provide a breathtaking cultural experience.

Enjoy a variety of Korean dishes and floor activities! Bring your family and friends.

Korean Day Gala Show – part of Korean Day
When – Sunday 7pm 3rd December, 2017
Where – North city Church

If you want to know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the Christchurch Korean Society.

Korean items in our collection

You can find books in Korean at:

Mango Languages – Mango is an online language learning system that can help you learn a variety of selected languages. It also contains instructions on how to learn English if Arabic, Chinese, Japanese, Korean, Russian or Spanish is your first language.

OverDrive – Free downloadable eBook and eAudiobook collection.OverDrive includes a number of eBooks in Chinese, Korean, Japanese and Tagalog.

PressReader – gives you same-day access to more than 2,000 newspapers and over 500 magazines from around the world. Each newspaper and magazine displays as a full page in traditional format and layout, and includes complete editorial content, graphics and advertising. Over 60 languages are represented.

Information for new settlers in Korean.

New residents brochure in Korean

따뜻한 커피 한잔이 행복한 2016년의 봄

수선화가 꽂힌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고맙습니다. 작은 미소와 따뜻한 행복이 참 좋습니다.

이른 봄날에 소개 하고 싶은 OverDrive를 이용한 전자 책입니다.

Cover of 법륜·혜민, 님들이 생각한 말

법륜.혜민님들이 생각한 말 – 김옥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삶의 불안을 느끼는 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물음에 갈망하는 이…… 항상 사람들에게 명쾌한 삶의 길을 제시하는 법륜스님과 젊은 혜안에서 건져 올린 따뜻하고 부드러운 해법의 혜민스님의 혜안에서 나온 삶의 해법서입니다.

Cover of 자존감 높이기

자존감 높이기 – 정동섭

자신의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그 자체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누구인지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을 때 그제야 내면의 잠재력이 하나씩 밖으로 나온다. 그렇게 되면 비로소 성장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그리고 행복해진다.” –저자서문에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시인이 1941년 연희전문학교시절 출간하려했던 시 19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Cover of 스파이더맨의 비애 : 좌충우돌 사춘기 두 아들과의 마주이야기스파이더맨의 비애 : 좌충우돌 사춘기 두 아들과의 마주이야기– 저자 홍장임은 평범한 가정주부로 독자와 함께 공유하는 그녀의 생활 속 이야기. 두아이의 엄마가 그리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자녀양육 이야기입니다. 마주이야기는 대화의 순 우리말입니다.

새로운 Christchurch City Libraries소식지를 지금 도서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Uncover”는 일년에 4 발행되는 계간지입니다. 무료로 배포되는 “Uncover”는 도서관 행사소식 뿐만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오는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들러 Super Saturday Storytimes에 참여해 보세요. 그리고 수선화가 피기 시작한 헤글리공원을 걸으며 봄을 느껴보면 어떨까요!

이곳은 아직 겨울입니다

겨을의 정상, 그래도 살만 합니다. 이쯤되면 세상이 온통 겨울일거라는 착각으로 살아 갈 수 있으니까요. 뿐만아니라 한국의 더위 소식은 오히려 이 겨울을 감사하게 만듭니다.

Korean books

이 달의 소개 할 책들입니다.

아이 에게 읽히고 싶은 책, 윤 수천 작가의 ‘나쁜 엄마’, 작가 자신의 고뇌를 그려낸 박성원 작가의 소설집 ‘고백’ , 강윤화 작가의 ‘목숨 전문점 :당신은 살고싶습니까’, 일 인칭으로 쓰여져 이순신장군의 빙의를 경험할 수 있는  황원갑 작가의 ‘불패:이순신의 전쟁’, 그리고 영화 빨간 마후라의 실제 인물 전투기 조종사 유치곤의 삶을 소설화 한 ’나다, 유치곤’ , 캐츠아이’ – 한정배 소설집, ‘망명의 늪’ – 이병주, ‘솔섬’ – 안정효 그리고 ‘바람의 노래’ – 박경숙. 이 달에 소개한 책외 많은 책들이 새로이 도서관에 도착했습니다.  책과 함께 따뜻한 시간되세요.

Press Display를 자주 이용하십니까? 기존의 Press Display보다 더 편하게 전세계 19,000개 이상의 실제신문을 on-line 으로 읽으실수있는 Press Reader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한국 신문의 수도 늘어나  여러분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Christchurch City Libraries Web Site에서 여러분의 도서관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세요. 8월 30일 부터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New Brighton 도서관이 지진 보수 공사로 인해 8월 1일부터 문을닫습니다. 그리고  2017년 초에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임시 도서관이 8월 15일부터 60 New Brighton Mall에서 운영됩니다.

2016년의 겨울을 시작하며

작가 한강의 소식은 한껏 어께에 힘들어가는 일이었습니다.  지난 5월 ‘ The Vegetarian’로 2016년 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The Vegetarian최고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 한강은 ‘아제아제 바라제’의 저자 한승원 작가의 딸로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하기도했습니다. ‘바람이 분다 가라’, ‘소년이 온다’ 를 비롯한 최근 신작 ‘흰’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 – 어린 시절의 자신의 다리를  문 개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고, 그 고기로 동네 잔치를 벌이던 끔찍한 기억이 꿈으로 다시 되 살아나며, 영혜이라는 여자는 폭력을 거부하기 위해 육식을 멀리하고, 죽음을 향해갑니다. 2004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처음 소개된 ‘채식주의자’는 ‘몽고반점’, ‘나무 불꽃’ 등 소설 3편을 하나로 연결한 연작 소설집입니다.  폭력이라는 가볍지않은 주제와 끊임없이 고뇌하며, 작품으로 그 질문을 독자와 함께 공유하려한 작가 한강의 좋은 결과에 감사와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올 Matariki는 6월 6일이었습니다. Matariki에 대한 이해를 위해를 위해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 책들입니다.

MatarikiThe Little Kiwi's MatarikiTā Daniel hākari matarikiThe Seven Kites of Matariki

도서관에서 준비한 Matariki 행사도 잊지마세요.